DR.T 칼럼

선박 배출가스 관리를 더 철저하게!
관리자
2018-05-25



봄이 되어도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수시로 덮치는 바람에 
파란 하늘 보기가 어려운 요즘입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분들은 다른 지역으로 가면 혹여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을까 한 번씩 생각이 들곤 하죠. 

그런데 수도권에 비해 한참 남쪽 아래에 위치한 부산의 공기 질이 
훨씬 더 안 좋다는 사실 아시나요?


[ 부산이 서울보다 미세먼지가 심각한 이유 ]

 

 

실제로 서울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부산은 26㎍/㎥로 
서울의 23㎍/㎥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항만 도시이기 때문인데요.   

부산항에는 선박을 통해 하루에도 수많은 대형 컨테이너가 수시로 드나들고 있습니다. 

 

부산항에는 연간 컨테이너선 1만5천여 척, 일반화물선 5000여 척, 원양어선 1100여 척, 
수리선박 1300여 척 등 2만3000 척 가까운 선박이 드나듭니다. 
부산의 연간 물류 처리 규모가 20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에 
달한다고 하니 글로벌 항만 도시라고 부를 만하죠. 

 

이렇게 거대 선박이 수시로 드나들다 보니 선박에서 나오는 
연소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물질도 만만치 않습니다. 
부산의 초미세먼지는 도로 외 지역에서 77%가 배출되고 있고, 
그 중의 절반이 선박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또다른 항만도시인 울산, 인천도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 국내외 선박 연료 및 가스의 오염물질 규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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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크며 연료소모량도 수백 배나 많기 때문이죠. 
선박과 경유자동차가 동일한 크기의 엔진에서 
동일한 양의 연료를 연소할 경우 선박이 배출하는 황산화물(SOX)의 양이 
자동차의 3500배에 달한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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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황산화물(SOx)은 선박 연료에 포함된 황이 연소과정에서 산화한 것으로, 
연료 내 함량에 따라 배출량이 달라지는데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전국 모든 지역에서 경유는 0.1% 이하의 황을 함유하도록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선박에 의한 대기오염은 전 지구적으로도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국제사회에서도 황 함유량을 규제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2020년부터 국가 간을 운항하는 외항선에 
황 함유량 0.5% 이하의 연료 사용을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 국제 오염방지 규제에 맞추기 위해 필수적인 testo 350-MARITIME  ]

[ 선박용 디젤엔진 연소가스 분석기 testo 350 MARITIME ]

이처럼 항만도시의 미세먼지를 줄이려면 선박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에 대한 정확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선박용 연소가스 분석기 testo 350-MARITIME은 이러한 국제해사기구가 제시한 
대기오염방지협약의 규제기준에 맞게 선박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에 대해 
측정하고 관리하기 위한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testo 350-MARITIME은 국제해사기구의 대기오염방지협약(MARPOL) 
73/78의 부속서 6항, NOx 기술 코드와 해양환경보호위원회(MPEC)의 103(49) 
가이드라인 등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 기준에 최적화된 연소가스 분석기입니다. 

이 뿐 아니라 독일선급협회의 인증을 받고 
해양장비지침 적합성 인증 마크까지 
취득했으니 이 분야에서는 가장 신뢰도 높은 측정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공인 받은 센서 이용해 초정밀 측정이 가능 ]




선박용 연소가스 분석기 testo 350-MARITIME을 이용하면 항해 중 
배출되는 연소가스를 주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O2, CO, NOx(NO와 NO2 개별 측정 가능) 등의 연소가스 화합물을 
장시간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공인 받은 적외선 센서와 전기화학식 센서를 사용해 연소가스를 측정하기 때문에
매우 정밀한 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대기오염방지협약에 따른
NOx(질소산화물) 최저치 테스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항해 중 NOx(질소산화물) 배출치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 특수 지역에서의 NOx(질소산화물) 측정 자료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선박용 연소가스 분석기 testo 350-MARITIME은 
단순화된 테스트와 측정 단계를 지원하기 때문에 매우 쉽고 편리한 사용 환경이 강점입니다. 
항해 중 배출되는 연소가스를 주기적으로 직접 측정할 수 있습니다.  
플랜지가 달린 특수 샘플링 프로브로 가스 샘플링이 가능하며, 
바다의 험한 상황에서도 문제없이 작동되도록 견고한 운반 케이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처럼 선박용 연소가스 분석기 testo 350-MARITIME을 통해 선박들의 연소가스 관리가 
더욱 철저해 진다면 부산, 울산, 인천 등의 항만 도시가 더욱 아름다운 환경으로 나아지겠죠? 
전 세계를 누비는 대형 선박들의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지금부터 라도 선박용 연소가스 분석기 testo 350-MARITIME의 사용이 더욱 확산되길 바랍니다.


[ 테스토의 깜짝 상식 ]



★국제해사기구의 MARPOL이란? 

국제해사기구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에 대해 
들어 보신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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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는 국제무역에 종사하는 선박에 대한 각종 기술적 문제와 규제에 대해 
각국 정부가 서로 협력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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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안전, 효율적인 항해, 선박에 의한 해양오염의 방지·규제를 위한 
다양한 실행 기준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150여 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62년부터 가입해 국제 해상을 위한 협력을 꾀하고 있습니다. 

선박용 연소가스 분석기 testo 350-MARITIME이 준수하고 있는 국제해사기구의 기준안은 
선박으로부터 오염 방지를 위한 협약인 ‘MARPOL(마폴)’의 부속서 6항입니다. 
1973년 채택된 국제 의정서를 따르고 있는 것이죠. 
해상에서도 이러한 국제 환경 기준을 철저히 맞추려면 테스토의 솔루션은 필수입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테스토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Be Sure Testo!